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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공사 직원에서 우연한 계기로 광고계에 입문, 이후 끊이지 않은 광고 섭외로 결국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전노민입니다.

 

이에 전노민 나이 프로필 전부인 김보연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전노민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노민(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전노민

 

배우 전노민의 본명은 전재용입니다. 전노민 나이는 1966년 8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전노민 고향은 인천광역시이며, 6남매 중 막내로 현재 가족으로는 딸 전은지(1명)이 있습니다.

 

전노민은 키 176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개신교, 학력은 인천창영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노민(배우) 집안 가정사 과거 

 

전노민

 

 

전노민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노민 : "3남 3녀 중 막내인데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제가 두 분 다 얼굴을 모른다. 3살, 5살 때 돌아가셨다."

 

전노민 :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유복하게 자란 줄 알고 말을 하는데, 중학교 때도 사실은 어렵다 보니까 한군데 있지 못하고 누나네 있다가 큰집에 있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

 

전노민은 초등학교 졸업식 때도 혼자 가서 홀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아무도 오지 않은 전노민을 위해 친구 아버지가 찍어준 것이라고 합니다. 

 

전노민 : "청소년 시절도, 고등학교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 학비를 벌어서 다녔기 때문에 놀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한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청소년 시절은 가능하면 지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전노민 : "부모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고 해서 일단 무시하고 들어가는 게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까 열심히 살겠다는 오기도 생기고, 욕심, 악착도 생겼다. 더 열심히 살았다. 힘든 과거이지만 지금의 나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전노민 : "제가 사실 졸업할 때 처음 공채 시험을 보러 가서 회사 최종 면접을 갔을 때다. 모 은행인데 마지막 면접을 갔는데 면접관이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고 하더라. 거기서 꾹 참고 있어야 하는데, 제가 못 참았던 것 같다."

 

전노민 :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못 참았던 것 같다. 결국 면접장에서 고아의 뜻 아니냐. 보살필 사람이 한 명도 없어야 고아지, 나는 친척도 형제도 있다. 제대로 알고 그 말을 해라라고 화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후 울면서 집에 가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전노민 : "2009년에 세 살 터울의 위 형이 마흔일곱에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 전날 (형이) 돈을 달라고 해서 나는 동생이다. 동생한테 돈을 자꾸 달라고 그러냐, 없다고 했다."

 

전노민 : "결국에는 알았어. 내일 보내줄 테니까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 연을 끊자라고 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한이 됐다. 부모보나 힘들었던 게 형제였던 것 같다. 그게 오래가더라."

 

전노민(배우) 데뷔 후 무명시절

전노민은 1997년 드라마 강릉 가는 옛길에 단역으로 데뷔했지만, 얼마 후 단역활동을 접고 외국계 항공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살게 됩니다.

 

흔히 전노민이 객실 승무원 출신인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외국계 항공사의 화물 수출수입 부서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지인의 집들이에 참석했다가 때마침 광고쪽 업계 사람이 있어서 대타로 공익광고(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한 공익 광고)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광고 섭외가 들어와 출연합니다.

 

그러다가 그의 외모에 방송국 관계자들이 연예계 생활을 적극 권유해 먼저 CF모델로 전업한 뒤, 36살의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전노민

 

전노민 : "CF 시작한 것도 정말 우연히 시작했고, 배우도 우연이었다. 무명시절이 10년 가까이 된다. 남들은 이 자리까지 굉장히 쉽게 왔다고 하는데 안 해본 거 없이 다 해봤다"

 

전노민 : "회사원과 광고모델을 겸업하던 시절에는 회사에 가족이 상을 당했다고 거짓말하고 광고를 촬영하러 갔다. 그 일이 거듭되자 온가족을 팔고 또 파는 지경이 됐고 결국 연예계 입성하게 됐다."

 

전노민 : "이후 광고를 400편 이상 찍었다. 잊을 수 없는 광고로 오렌지주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주년 때 광고를 제가 찍고 그 다음에 계속 아이돌이 찍더라."

 

전노민은 그렇게 데뷔 이후 약 10년 정도 무명생활을 거치며 내 이름은 공주, 얼음꽃, 결혼합시다, 성녀와 마녀, 섬마을 선생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합니다.

 

 

전노민(배우) 복귀 이후 작품 활동

하지만 전노민은 연예계로 복귀하면서 첫 번째 아내와 헤어지게 되는 등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첫 번째 부인(아내)과 이혼사유는 전부인이 전노민이 연기자로 전향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노민 : "(첫 번째 결혼 후) 첫 딸이 태어나고 누구보다 행복했지만,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아내와 갈등을 빚게 되었다."

 

전노민

 

하지만 이후에도 전노민은 영웅시대, 사랑과 야망, 최강칠우 등에 출연했고, 2009년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정부 설원 역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로열패밀리, 계백, 무신, 각시탈, 구암 허준, 삼총사, 하녀들, 후아유 학교 2015, 육룡이 나르샤, 기억, 딴따라, 다시 시작해, 군주 가면의 주인, 황금빛 내 인생, 사생결단 로맨스 등 다작배우라 할만큼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 1월 21일부터 방영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1, 2, 3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특히 해당 작품에서 전 부인 김보연과 동반 출연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전노민은 킬힐, 법대로 사랑하라, 오아시스, 아씨두리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세 번째 결혼, 영화 기방도령, 스텔라, 우아한 여인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노민은 다양한 예능 방송을 통해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전노민 수상 경력>

-2006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조연상 (사랑과 야망)

-2010년 제 19회 부일영화상 베스트드레서상

-2012년 제 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남자우수연기상

-2017년 제 10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군주 가면의 주인)

-2018년 MBC연기대상 조연상 (비밀과 거짓말)

 

 

전노민(배우) 결혼 전 아내(부인) 김보연 나이(차), 누구?

 

전노민-김보연

 

전노민은 결혼도 이혼도 두 번 했습니다. 이미 한번 결혼해 딸을 얻은 이후 이혼했고, 이후 아내 김보연과 2004년 6월 11일 두 번째 결혼식(재혼)을 올렸습니다.

 

전노민과 아내 김보연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노민은 1966년생인 56세, 김보연은 1957년생인 65세로 전노민보다 무려 9살 연상입니다. 

 

아내 김보연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안다고 할 만큼 유명한 배우로,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 이후 MBC 제 8기 공채 탤런트로 입문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해 영화 진짜진짜 미안해에서 여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MBC 인기 드라마 당신에서 뇌종양을 앓는 여고생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김보연은 가수로 데뷔, 노래 사춘기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기도 했고, 이후 1983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물리치고 4집 수록곡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금상을 수상, 이후 꼬방동네 사람들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노민(배우) 전 아내(부인) 김보연 결혼스토리 

 

전노민-김보연

 

전노민은 아내 김보연과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이듬해인 2004년 9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재혼)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으로, 전노민은 이미 데뷔 전부터 아내와 딸이 있었고, 김보연 역시 전노민과 결혼 당시 이미 한 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상태로, 딸 2명(큰 딸과 둘째 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번은 두 사람이 애정행각을 하다가 큰 딸에게 걸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도착한 어느 날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길 기다리면서 한 애정행각을 큰 딸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큰 딸이 박수를 치며 전노민에게 빨리 반지 사와서 프러포즈하라고 코치까지 했고, 딸들의 그런 코치가 있어 더욱 결혼이 잘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스캔들에 대해 당시 김보민과 친한 기자가 밤에 전화해 내일 두 분 기사가 나갈 거라고 말하고 끊어 당황하기도 했지만 은근히 기분이 좋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캔들이 터진 후 전노민이 당황하자 김보연이 결혼 안 할거나며 다그치듯 말했더니 그제야 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그렇게 큰 화제를 모으며 결혼에 골인,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연기자로서는 김보연이 선배였지만 김보연은 남편의 연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등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노민은 당시 아내 덕을 본다는 말이 있기도 했지만 아내 김보연은 "당신 몫, 당신이 찾은 거야" 하고 격려해주는 등 전노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전노민-김보연

 

전노민 : "아내 덕 본다는 말도 기분 나쁘지 않아요. 그게 사실이니까요. 아내는 30년 넘게 연기밖에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니 당연히 저와 비교할 수 없죠."

 

전노민 : "하지만 처음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다음 기회도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밥을 떠서 입에 넣어줘도 씹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또 전노민이 아끼는 후배를 잃은 아픔에 한동안 넋을 잃고 하루 종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그에게 아내 김보연은 "어디라도 다녀오라"며 마음을 썼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새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는 그가 하루빨리 시름을 털어버리길 바랐던 것이라고 합니다.

 

전노민도 아내에게 일절 잔심부름을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목이 마르면 직접 주방에 가서 물을 마시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바로 일어나 가져다 썼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도 아내가 부탁하는 건 뭐든 들어주는 애처가 중의 애처가였다고 합니다. 

 

 

전노민(배우) 전 아내(부인) 김보연 이혼, 이혼 사유

 

전노민-김보연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생활 8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을 맞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부진에 따른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이후 전노민은 김보연의 반대에도 2008년 막걸리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하였고, 불황과 유통망 확보에 실패해 사업은 안 좋은 결말을 맺게 된 것입니다.

 

결국 전노민이 김보연에게 이혼을 제안하면서 안타까운 결별을 맞이하게 된 것인데요, 이혼 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위장이혼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노민은 과거(2013년) 한 방송을 통해 다음과 같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전노민 : "김보연과는 사이가 좋았다. 언론에 비쳐졌던 모습 중 가식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었다. 다 사실이었고, 결혼생활을 하며 행복하고 즐거웠다"

 

전노민 : "하지만 내가 사업을 벌이면서 어려움을 겪에 됐고, 결국 김보연과 이혼하면서 모두 내 잘못이고, 나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안고 가고 싶어서 이혼을 한거다고 말했다."

 

전노민 : "그러나 언론에서는 다른 에 있는 게 아니냐? 위장이혼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내 잘못이라는 걸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노민 : "사채 때문이다. 수십억 빚에 쫓기고 있다. 빚이 100억이다 등 별 얘기가 다 나오더라. 정말 속된 표현으로 미치겠더라. 이제는 사업 실패도 거의 정리됐다. 지난해 다작을 했기 때문에 빚도 갚고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전노민은 이후 다른 한 방송에서도 "이혼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다"며 "사업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막걸리 사업을 시작했는데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고 이혼 후 집에서 몸만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보연 역시 이혼 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보연 :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

 

김보연 : "위장 이혼은 루머네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두 딸 또한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보연 :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는 상황이며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 다 지난 것이고, 잘하고 못하고가 어디 있나. 서로가 잘못한 것이지"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결혼생활 중 서로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김보연은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연 :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전노민과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했다. 전노민을 원 없이 사랑했기에 후회도 없다. 8년간 결혼생활로 얻은 것이 많다. 전노민을 사랑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전노민(배우) 전 아내(부인) 김보연 재결합

 

전노민-김보연

 

이에 두 사람이 2021년 1월 21일 첫 방영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동반 출연해 다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전노민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고, 김보연은 역시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노민 : "처음에는 고사했는데 작가 선생님이 절대 만나게 안 한다고 해서 시작했다. 근데 중간 쯤에 작가가 부탁이 있는데 한 번만 만나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스쳐 지나가는 장면으로 한 거다."

 

전노민 : "제작진들이 절대 안 만나게 해주려는 게 미안하더라.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갑질한 사람처럼 보이게 되더라."

 

전노민 : "대본 연습 시간도 다르게 하고 MT도 한쪽만 부르고 한쪽은 안 불렀다. 내가 할 짓이 아니다. 한 번 만나겠다고 했다. 합의해서 출연한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김보연 : "남녀가 서로 좋아해야 결합이 되는 것이지 어느 한쪽에서 좋다고 해서 결합이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지금으로서는 재결합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전노민(배우) 세 딸 근황

 

전노민-딸

 

전노민 김보연 두 사람에게는 딸이 셋이 있습니다. 세 딸이 모두 지금도 서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큰 딸과 둘째 딸은 김보연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로 미국 LA 김보연의 친정에서 자랐고, 막내딸은 전노민이 전부인(아내) 사이에서 낳은 딸로 미국 시카고에 있는 전노민의 누나가 키웠다고 합니다.

 

 

큰 딸 김은서는 뉴욕 시라큐스대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처럼 연기자가 되겠다고 고집을 피웠지만 김보연의 반대로 연기자의 꿈을 잠시 접고 연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1년 3월에는 한 아침방송을 통해 세 딸을 공개했을 때 큰 딸은 와세다 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신문배달을 하는 악바리에 영어, 일어, 불어, 스페인어까지 섭렵한 엄친딸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보연은 당시 방송에서 딸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다음과 같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연 : "같이 있어줄 수 없었기에 항상 딸에게 미안했다. 학창시절 힘든 적도 있었지만 스스로 깨닫게 되더라. 그때 속이 많이 상했고 때리기도 했다"

 

세 딸들은 2008년 기준으로 큰 딸은 대학생이었고, 둘째는 고등학생, 막내딸이 14살이었는데요,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은 첫째 딸은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엄마로 2019년 한 방송(사람이 좋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큰 딸은 미국에서 CBS 드라마에 스파이 역으로 나오기도 했고, 둘째는 샴푸 같은 제품의 모델을 하기도 해 미국 마트에 둘째 얼굴이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셋째 딸(전노민이 전아내 사이에서 낳은 딸)은 현재 미국 유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근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현재 서른살이 되어 미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전노민(배우) 셋째 딸에 대한 이야기

 

전노민

 

전노민 : "딸을 먼저 미국에 사는 누나에게 보냈다. 2년 후 딸리 11살 때 (이혼 사실을) 설명했다. 계속 미안하단 말만 반복했다. 정리 못 했던 부분 중 하나, 내 생각엔 결혼생활과 행복이 아니었기 때문, 그걸 딸에게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얘기 해줘야겠다 결심했다."

 

전노민 : "사실 딸이 있어서 최대한 이혼이 미뤄졌었다. 딸의 의견을 먼저 물었고, 미안하다고 하니, 아빠 딸 봐서 참으면 안 될까? 하니 뭉클했다. 많이 생각했다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했다."

 

전노민 : "최근 2년 전 딸과 재회했다. 아빠가 미국 보내서 힘들었는데 잘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딸도 외롭고 힘들었지만 가길 잘했다고 해 그럼 됐다고 뭘 더 바라나 싶었다. 크게 속을 안썩인 딸, 고맙기도 했지만 30년 간 같이 잘 살아보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

 

전노민 : "너무 아꼈지만 엄하게 키운 딸, 시간 지나니 엄했던 게 미안하다. 한 번 말대꾸 했다가 1년 간 연락을 끊은 적이 있다. 부모의 부재가 느껴질까 엄하게 키웠다. 시간이 지나니 지금에서 미안함을 느낀다.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사랑하는데 제일 무섭다고 할 때 마음이 짠했다."

 

전노민 : "서른 살이지만 함께 한 시간은 5녀, 누나가 이민가면서 데려간 딸. 일주일에 한 번씩 보긴했지만 몇 년 같이 못살았다. 한국오기 전 연애상담한 적이 있다."

 

전노민 : "5년 만났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 30대 중반인 상대, 그건 그 친구에게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멋있게 얘기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마음을 표현하라고 했다."

 

전노민 : "이후 헤어졌다고 연락이 와, 잘했다고 했다. 그리고 딸은 결혼할 생각 없으니 결혼 얘기 하지 말라고 말하더라."

 

전노민(배우) 재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

한편 전노민은 재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노민 : "전혀 다른 사람 만날 생각은 없다. 연애보다 일이 먼저다. 지금은 일만 하고 싶다. 사실 외롭지 않아 좋은 사람들 자주 만난다. 가끔 한 번씩 나를 위한 시간을 어느 정도 할애해줘야되지 않을까 싶어 나를 위한 시간으로 해보고 싶은 걸 하고 싶다. 혼자 여행가보고 싶다. 사실 누려본 게 없다."

 

이번에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게 된 배우 전노민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전노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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